시내버스 추돌로 승객 7명 부상…버스 사고 잇따라

입력 2018.11.07 (06:14) 수정 2018.11.07 (0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해 19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구급대원이 목을 다친 승객의 상태를 살펴 봅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다른 시내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7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 운전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동해고속도로 망상나들목 부근에서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단체 관광 일행 19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인근 2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부주의했다는 버스 운전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4.5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김 모 씨가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교통량이 많지 않아 심각한 교통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내버스 추돌로 승객 7명 부상…버스 사고 잇따라
    • 입력 2018-11-07 06:15:02
    • 수정2018-11-07 07:54:48
    뉴스광장 1부
[앵커]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해 19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구급대원이 목을 다친 승객의 상태를 살펴 봅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다른 시내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7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 운전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동해고속도로 망상나들목 부근에서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단체 관광 일행 19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인근 2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부주의했다는 버스 운전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4.5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김 모 씨가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교통량이 많지 않아 심각한 교통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