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경유차 혜택 없앤다·민간 차량도 2부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경유차에 정부가 그동안 주던 혜택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량 2부제가 민간으로 확대되는 등 정부가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북이 응답해야 제재 해제”…협력사업 차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상응 조치가 있어야만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북미 관계 진전이 다시 주춤하면서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사업과 적십자 회담 등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탄력근로제 확대 연내 처리”…노동계 반발

여야가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연내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여전한데다, 연장 기간을 두고 여야 입장이 엇갈려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백남기 진료기록 무단 열람’ 의료진 무더기 적발

고 백남기 농민의 진료 기록을 훔쳐본 서울대병원 의료진 100여 명이 무더기로 형사처벌을 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간호사 한 명만 감봉되는 등 내부 징계는 솜방망치 처벌에 그쳤습니다.

구멍 뚫린 공인 시험…“대리 응시·조작”

사진을 합성한 신분증으로 공인 영어시험을 대신 치르게 한 이들이 적발되는가 하면 금품과 향응을 받고 운전면허 시험 성적을 조작해준 시험관들도 적발됐습니다. 공인 시험의 신뢰성에 잇따라 구멍이 뚫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