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등 종일 미세먼지 ‘나쁨’…오후 흐리고 차츰 비

보기만 해도 답답하시죠.

휴일인 오늘도 하늘이 뿌옇습니다.

서울은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서 연무가 끼어있습니다.

서울은 가시거리가 3km로 맑은 날의 5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북, 경북과 울산,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고 오후부터 점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5에서 2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에 5mm 미만이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수능일에 입시한파는 없겠지만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