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미 무역협정, 상호 도움될 것”
입력 2018.11.28 (12:36)
수정 2018.11.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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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 남은 거대 교역 시장인 남미경제공동체,메르코수르와 한국과의 무역협정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양측 경제인들의 공감이 이뤄졌습니다.
좀처럼 문을 열지 않았던 메르코수르가 빗장을 풀지 브라질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 수입되는 한국 완성차가 물게되는 관세는 35%, 현지 제조된 외국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은 브라질을 주축으로 한 4개국 관세동맹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브라질과의 교역규모는 93억 달러,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은 무역협정 이후 교역이 확대되고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반 올리베이라/브라질 응용경제연구소 국제협력국장 : "브라질 무역 관련 경제학자들사이에서는 훌륭한 동반자인 한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화장품과 자동차,전자,섬유 등은 한국에게 유망 품목으로 꼽혔습니다.
특히,각국의 보호무역으로 시장이 좁아지고 있어 남미 GDP의 76%를 차지하는 메르코수르와의 협정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부총장 : "우리나라가 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통상 어젠다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브라질 새정부 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열린 경제협력 세미나에서는 무역협정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협상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마지막 남은 거대 교역 시장인 남미경제공동체,메르코수르와 한국과의 무역협정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양측 경제인들의 공감이 이뤄졌습니다.
좀처럼 문을 열지 않았던 메르코수르가 빗장을 풀지 브라질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 수입되는 한국 완성차가 물게되는 관세는 35%, 현지 제조된 외국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은 브라질을 주축으로 한 4개국 관세동맹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브라질과의 교역규모는 93억 달러,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은 무역협정 이후 교역이 확대되고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반 올리베이라/브라질 응용경제연구소 국제협력국장 : "브라질 무역 관련 경제학자들사이에서는 훌륭한 동반자인 한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화장품과 자동차,전자,섬유 등은 한국에게 유망 품목으로 꼽혔습니다.
특히,각국의 보호무역으로 시장이 좁아지고 있어 남미 GDP의 76%를 차지하는 메르코수르와의 협정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부총장 : "우리나라가 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통상 어젠다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브라질 새정부 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열린 경제협력 세미나에서는 무역협정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협상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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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미 무역협정, 상호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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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8 12:38:30
- 수정2018-11-28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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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거대 교역 시장인 남미경제공동체,메르코수르와 한국과의 무역협정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양측 경제인들의 공감이 이뤄졌습니다.
좀처럼 문을 열지 않았던 메르코수르가 빗장을 풀지 브라질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 수입되는 한국 완성차가 물게되는 관세는 35%, 현지 제조된 외국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은 브라질을 주축으로 한 4개국 관세동맹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브라질과의 교역규모는 93억 달러,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은 무역협정 이후 교역이 확대되고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반 올리베이라/브라질 응용경제연구소 국제협력국장 : "브라질 무역 관련 경제학자들사이에서는 훌륭한 동반자인 한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화장품과 자동차,전자,섬유 등은 한국에게 유망 품목으로 꼽혔습니다.
특히,각국의 보호무역으로 시장이 좁아지고 있어 남미 GDP의 76%를 차지하는 메르코수르와의 협정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부총장 : "우리나라가 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통상 어젠다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브라질 새정부 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열린 경제협력 세미나에서는 무역협정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협상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마지막 남은 거대 교역 시장인 남미경제공동체,메르코수르와 한국과의 무역협정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양측 경제인들의 공감이 이뤄졌습니다.
좀처럼 문을 열지 않았던 메르코수르가 빗장을 풀지 브라질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에 수입되는 한국 완성차가 물게되는 관세는 35%, 현지 제조된 외국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은 브라질을 주축으로 한 4개국 관세동맹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브라질과의 교역규모는 93억 달러,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은 무역협정 이후 교역이 확대되고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반 올리베이라/브라질 응용경제연구소 국제협력국장 : "브라질 무역 관련 경제학자들사이에서는 훌륭한 동반자인 한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화장품과 자동차,전자,섬유 등은 한국에게 유망 품목으로 꼽혔습니다.
특히,각국의 보호무역으로 시장이 좁아지고 있어 남미 GDP의 76%를 차지하는 메르코수르와의 협정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부총장 : "우리나라가 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통상 어젠다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브라질 새정부 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열린 경제협력 세미나에서는 무역협정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협상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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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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