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윤창호법’ 상임위 통과…‘음주 치사’ 최대 무기징역 외

입력 2018.11.28 (21:44) 수정 2018.11.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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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숨지게 하면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 정지 기준을 0.03%에서 0.08%로, 면허 취소 기준은 0.08% 이상으로 조정하고 적발시 처벌 수위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폐수처리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4명 의식불명

오늘 오후 1시 8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현장 작업자 7명이 가스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상을 입은 4명은 호흡과 맥박은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가짜 부품으로 스마트폰 제조·판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산 가짜 부품이나 중고 휴대전화 불량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어 판 혐의로 42살 이 모씨 등 12명을 검거해 이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5년 동안 1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월 출생아 수·혼인 건수 또 ‘역대 최저’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9월 출생아 수가 2만 6천 백 명으로 월별 출생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9월 기준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도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한 만 4천3백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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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1-28 2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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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숨지게 하면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 정지 기준을 0.03%에서 0.08%로, 면허 취소 기준은 0.08% 이상으로 조정하고 적발시 처벌 수위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폐수처리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4명 의식불명

오늘 오후 1시 8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현장 작업자 7명이 가스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상을 입은 4명은 호흡과 맥박은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가짜 부품으로 스마트폰 제조·판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산 가짜 부품이나 중고 휴대전화 불량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어 판 혐의로 42살 이 모씨 등 12명을 검거해 이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5년 동안 1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월 출생아 수·혼인 건수 또 ‘역대 최저’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9월 출생아 수가 2만 6천 백 명으로 월별 출생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9월 기준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도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한 만 4천3백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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