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靑, 특감반 전원 교체…비위자 추가 확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이 경찰에 지인이 피의자인 사건의 수사정보를 캐물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특감반 직원 전원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비위에 연루된 다른 감찰반 직원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유총의 반격…커지는 학부모 고통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집단 폐원하겠다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리에 분노하고 제도 개선을 기대했던 학부모들의 고통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日 근로정신대 피해자 첫 배상 확정

대법원이 처음으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해 일본전범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이후 비슷한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징역 확정

딸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아온 이영학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이영학은 심신장애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열차 고장 느는데 정비 인력 줄이는 코레일

KTX오송역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난 코레일이 비상경영을 선포했지만 열차 사고는 일주일 새 6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열차 고장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정비 인력과 예산은 계속 줄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