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브라질의 ‘여름 성탄 준비’…물에 뜨는 트리

입력 2018.12.03 (06:51) 수정 2018.12.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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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연말연시 성탄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선박처럼 물에 둥둥 뜰 수 있는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수에 떠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시시각각 빛을 발하고 방문객들을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라군 호수에, 높이 70m, 무게 268톤에 이르는 거대 트리가 띄워졌습니다.

이 트리는 물에 띄울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원래 이 호수 트리 점등식은 지난 1996년에 처음 시작돼, 리우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관광행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 관광산업 위기와 다른 성탄절 행사에 밀려 3년 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는데요.

3년 만에 돌아온 이 호수 트리 점등식을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불꽃놀이도 펼쳐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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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브라질의 ‘여름 성탄 준비’…물에 뜨는 트리
    • 입력 2018-12-03 07:00:47
    • 수정2018-12-03 08:04:03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연말연시 성탄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선박처럼 물에 둥둥 뜰 수 있는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수에 떠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시시각각 빛을 발하고 방문객들을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라군 호수에, 높이 70m, 무게 268톤에 이르는 거대 트리가 띄워졌습니다.

이 트리는 물에 띄울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원래 이 호수 트리 점등식은 지난 1996년에 처음 시작돼, 리우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관광행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 관광산업 위기와 다른 성탄절 행사에 밀려 3년 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는데요.

3년 만에 돌아온 이 호수 트리 점등식을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불꽃놀이도 펼쳐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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