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친 뒤 찬바람 ‘쌩쌩’…‘황사 영향’ 미세먼지↑

[앵커]

비는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예년기온을 웃돌겠지만 내일부터는 점점 추워져 주말엔 한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강원 영동과 남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엔 5에서 20 남부지방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구름 뒤쪽에서 황사가 먼지가 날아오고 있는데요.

황사 먼지 중 일부가 우리나라로 떨어지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호남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밤새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등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금요일엔 영하 8도 주말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