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경기장에 곰인형 3만 4천 개…세계 기록

입력 2018.12.05 (20:44) 수정 2018.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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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차가운 빙상장에 곰인형이 대거 쏟아지면서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아이스하키장에서 이벤트가 펼쳐진 건데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홈팀의 첫 골이 터지자, 관중들이 기다렸다는 듯 곰인형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곰인형 눈'이 펑펑 내리는 것도 같죠?

북미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연말에 진행되는 전통 이벤트인데요.

이 곰인형들은 수거돼 지역 어린이 단체에 골고루 기부됩니다.

특히 올해는 곰인형들이 더 수북하게 쌓였는데요.

이날 기부된 곰인형은 대략 3만 4,798개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곰인형을 수거하기 위해 경기는 45분간 지연됐지만 선수들과 관객 모두 따듯한 마음을 나눴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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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경기장에 곰인형 3만 4천 개…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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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2-05 20:56:3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차가운 빙상장에 곰인형이 대거 쏟아지면서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아이스하키장에서 이벤트가 펼쳐진 건데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홈팀의 첫 골이 터지자, 관중들이 기다렸다는 듯 곰인형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곰인형 눈'이 펑펑 내리는 것도 같죠?

북미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연말에 진행되는 전통 이벤트인데요.

이 곰인형들은 수거돼 지역 어린이 단체에 골고루 기부됩니다.

특히 올해는 곰인형들이 더 수북하게 쌓였는데요.

이날 기부된 곰인형은 대략 3만 4,798개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곰인형을 수거하기 위해 경기는 45분간 지연됐지만 선수들과 관객 모두 따듯한 마음을 나눴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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