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 이상 정기예금 비중 51%로 늘어

입력 2018.12.09 (06:06) 수정 2018.12.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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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2% 이상인 정기예금의 비중이 3년 8개월 만에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전체 예금 가운데 금리가 2% 이상인 예금 비중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5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의 38.5%보다 10%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로, 금리가 2% 이상인 정기예금이 절반을 웃돈 것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들이 유동성 관리 등을 위해 고금리 특판 영업을 강화하면서 예금 금리가 오르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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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2% 이상 정기예금 비중 51%로 늘어
    • 입력 2018-12-09 06:07:51
    • 수정2018-12-09 06:20:00
    뉴스광장 1부
금리 2% 이상인 정기예금의 비중이 3년 8개월 만에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전체 예금 가운데 금리가 2% 이상인 예금 비중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5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의 38.5%보다 10%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로, 금리가 2% 이상인 정기예금이 절반을 웃돈 것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들이 유동성 관리 등을 위해 고금리 특판 영업을 강화하면서 예금 금리가 오르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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