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美, ‘인권침해’ 최룡해 등 3명 추가 제재 외

입력 2018.12.11 (21:43) 수정 2019.0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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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관련해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 핵심 인사 3명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북한 인권 관련 제재 대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개인 32명과 기관 1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권위 “블랙리스트 있었다”…MB 등 수사 의뢰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블랙리스트 사건을 진상 조사한 결과 "인권위에 대한 청와대와 경찰청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정보국의 인권위 블랙리스트는 지난 9월 KBS가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른바 '영포 문건'의 일부입니다.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특조위 조사 착수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11일)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조위는 두 참사의 진상은 물론 기업과 정부가 적절하게 대처했는지 조사하고, 사회 구조적 개선책과 그동안 피해 지원의 문제점 등도 폭넓게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양주∼수원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4.2 km 구간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재정 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 삼성, 수원 구간을 통과하고 정거장 10곳이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4조 3천88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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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美, ‘인권침해’ 최룡해 등 3명 추가 제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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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1-02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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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관련해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 핵심 인사 3명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북한 인권 관련 제재 대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개인 32명과 기관 1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권위 “블랙리스트 있었다”…MB 등 수사 의뢰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블랙리스트 사건을 진상 조사한 결과 "인권위에 대한 청와대와 경찰청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정보국의 인권위 블랙리스트는 지난 9월 KBS가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른바 '영포 문건'의 일부입니다.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특조위 조사 착수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11일)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조위는 두 참사의 진상은 물론 기업과 정부가 적절하게 대처했는지 조사하고, 사회 구조적 개선책과 그동안 피해 지원의 문제점 등도 폭넓게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양주∼수원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4.2 km 구간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재정 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 삼성, 수원 구간을 통과하고 정거장 10곳이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4조 3천88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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