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 “김성애 사망”…내년 北 인명록에 반영될 듯

입력 2018.12.12 (17:09) 수정 2018.1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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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전 주석의 두번째 부인인 김성애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1924년생인 김성애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서 작성하는 모든 문건에 사망한 것으로 표기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에서 발간하는 내년도 북한 인명록에는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애는 김일성 전 주석의 두번째 부인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으로 활동하다 1997년 김일성 사망 3주기 이후 종적을 감췄고, 김정은이 후계자로 나선 2010년엔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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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2 17:09:53
    • 수정2018-12-12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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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전 주석의 두번째 부인인 김성애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1924년생인 김성애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서 작성하는 모든 문건에 사망한 것으로 표기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에서 발간하는 내년도 북한 인명록에는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애는 김일성 전 주석의 두번째 부인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으로 활동하다 1997년 김일성 사망 3주기 이후 종적을 감췄고, 김정은이 후계자로 나선 2010년엔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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