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철도 공동 조사 종료…착공식 선발대 이번 주 파견”

입력 2018.12.17 (17:12) 수정 2018.12.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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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통일부는 우리 측 조사단 28명이 오늘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에 사용된 열차는 동해선 미연결 구간 때문에 내일 개성을 거쳐 내려올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이번 주 북한에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착공식이 대북 제재 대상인지 여부를 아직 판단하지 못했다며,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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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철도 공동 조사 종료…착공식 선발대 이번 주 파견”
    • 입력 2018-12-17 17:13:44
    • 수정2018-12-17 1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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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통일부는 우리 측 조사단 28명이 오늘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에 사용된 열차는 동해선 미연결 구간 때문에 내일 개성을 거쳐 내려올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이번 주 북한에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착공식이 대북 제재 대상인지 여부를 아직 판단하지 못했다며,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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