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돕기 “나눔은 행복입니다”

입력 2018.12.18 (19:28) 수정 2018.12.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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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 연시 추위가 찾아오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금 모금도 시작됐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상의 한쪽 끝 남극.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지만 나눔의 마음만큼은 뜨겁습니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대원들이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진교/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해양대원 : "나눔은 촛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촛불을 다른 촛불에게 주었을 때 주변이 더 밝아지듯 우리가 나눌수록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가 닿지 못하는 곳에 연탄을 나르고, 김치를 담가 나누며 추위를 물리칩니다.

KBS 본사와 전국 9개 지역 총국에서는 성금 모금을 위한 특별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정부 관계자들과 정·재계 인사, 연예인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정숙·서원주/행정안전부 직원 대표 : "2천 명의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현장 기부 뿐 아니라 ARS 전화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금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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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이웃돕기 “나눔은 행복입니다”
    • 입력 2018-12-18 19:29:52
    • 수정2018-12-18 19:47:51
    뉴스 7
[앵커]

연말 연시 추위가 찾아오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금 모금도 시작됐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상의 한쪽 끝 남극.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지만 나눔의 마음만큼은 뜨겁습니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대원들이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진교/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해양대원 : "나눔은 촛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촛불을 다른 촛불에게 주었을 때 주변이 더 밝아지듯 우리가 나눌수록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가 닿지 못하는 곳에 연탄을 나르고, 김치를 담가 나누며 추위를 물리칩니다.

KBS 본사와 전국 9개 지역 총국에서는 성금 모금을 위한 특별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정부 관계자들과 정·재계 인사, 연예인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정숙·서원주/행정안전부 직원 대표 : "2천 명의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현장 기부 뿐 아니라 ARS 전화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금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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