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은 ‘암’에 걸린다…생존율 70% ↑
입력 2018.12.27 (12:14)
수정 2018.12.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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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명 중에 한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 생존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2살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에 한 명꼴입니다.
남자는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10명 중 4명, 여자는 10명 중 3명 정도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이 완치된 전체 암환자 수는 17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 전체의 3.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과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2016년 한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2만 명.
새로 발생한 암환자 중엔 위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과 갑상선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11년간 암 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내려갔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암 생존율은 증가했습니다.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습니다.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이고,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암은 폐암과 췌장암이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암 생존자를 돕는 곳을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명 중에 한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 생존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2살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에 한 명꼴입니다.
남자는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10명 중 4명, 여자는 10명 중 3명 정도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이 완치된 전체 암환자 수는 17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 전체의 3.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과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2016년 한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2만 명.
새로 발생한 암환자 중엔 위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과 갑상선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11년간 암 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내려갔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암 생존율은 증가했습니다.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습니다.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이고,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암은 폐암과 췌장암이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암 생존자를 돕는 곳을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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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3명은 ‘암’에 걸린다…생존율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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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2-27 13:39:00
[앵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명 중에 한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 생존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2살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에 한 명꼴입니다.
남자는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10명 중 4명, 여자는 10명 중 3명 정도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이 완치된 전체 암환자 수는 17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 전체의 3.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과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2016년 한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2만 명.
새로 발생한 암환자 중엔 위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과 갑상선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11년간 암 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내려갔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암 생존율은 증가했습니다.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습니다.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이고,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암은 폐암과 췌장암이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암 생존자를 돕는 곳을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명 중에 한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 생존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2살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에 한 명꼴입니다.
남자는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10명 중 4명, 여자는 10명 중 3명 정도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이 완치된 전체 암환자 수는 17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 전체의 3.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과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2016년 한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2만 명.
새로 발생한 암환자 중엔 위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과 갑상선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11년간 암 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내려갔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암 생존율은 증가했습니다.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습니다.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이고,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암은 폐암과 췌장암이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암 생존자를 돕는 곳을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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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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