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감각 절정’ 손흥민, 또 멀티골…이달의 선수 ‘눈앞’

입력 2018.12.27 (21:45) 수정 2018.1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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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갔습니다.

12월에만 리그에서 6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1대 0으로 앞선 전반 23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 다리 사이로 절묘하게 차넣었습니다.

지난 20일 컵대회부터 3경기 연속골.

무서운 득점 행진은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공을 따내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에버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단 기간에 시즌 10호 골을 돌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출전 등으로 시즌 초반 주춤했던 손흥민은 12월 들어 무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12월에 무려 7골, 이 가운데 리그에서 6골을 넣어 자신의 월간 리그 최다골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12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에서도 6골 도움 2개를 기록중인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 등 다른 후보들보다 기록면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토트넘은 유망주 카일 워커 피터스의 전반 도움 해트트릭 활약을 더해 본머스에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토트넘 : "저도 놀랐습니다. 제 패스가 골로 연결되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서 정말 기쁩니다."]

손흥민의 놀라운 상승세 속에 토트넘도 리그 5연승을 달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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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감각 절정’ 손흥민, 또 멀티골…이달의 선수 ‘눈앞’
    • 입력 2018-12-27 21:48:34
    • 수정2018-12-27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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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갔습니다.

12월에만 리그에서 6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1대 0으로 앞선 전반 23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 다리 사이로 절묘하게 차넣었습니다.

지난 20일 컵대회부터 3경기 연속골.

무서운 득점 행진은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공을 따내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에버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단 기간에 시즌 10호 골을 돌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출전 등으로 시즌 초반 주춤했던 손흥민은 12월 들어 무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12월에 무려 7골, 이 가운데 리그에서 6골을 넣어 자신의 월간 리그 최다골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12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에서도 6골 도움 2개를 기록중인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 등 다른 후보들보다 기록면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토트넘은 유망주 카일 워커 피터스의 전반 도움 해트트릭 활약을 더해 본머스에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토트넘 : "저도 놀랐습니다. 제 패스가 골로 연결되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서 정말 기쁩니다."]

손흥민의 놀라운 상승세 속에 토트넘도 리그 5연승을 달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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