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뜨거운 스포츠 열기…KCC-SK 희비

입력 2019.01.02 (06:23) 수정 2019.0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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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프로스포츠는 새해 첫 날부터 화끈한 경기와 함께 팬들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프로농구 KCC와 SK는 마지막 자유투 상황에서 3연승과 9연패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막바지 넉점을 뒤진 SK가 고의적인 반칙인 U파울을 얻어냅니다.

최부경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두 점차.

다시 공격권까지 쥔 SK는 쏜튼이 기어이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KCC는 이정현에 이어 브라운의 슛까지 림을 빗나갔지만, 정희재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석 점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5초전.

석 점포를 시도하던 SK 쏜튼이 반칙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손튼은 하나만 성공시켰고 결국 KCC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CC는 DB를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SK는 석점포 7개를 몰아친 안영준이 25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손해보험의 펠리페가 연이어 코트를 강타합니다.

재역전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이 상승세를 살려 1세트를 먼저 따냅니다.

2세트에서는 손현종과 황택의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0득점을 올린 펠리페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은 3세트까지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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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날부터 뜨거운 스포츠 열기…KCC-SK 희비
    • 입력 2019-01-02 06:25:32
    • 수정2019-01-02 0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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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프로스포츠는 새해 첫 날부터 화끈한 경기와 함께 팬들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프로농구 KCC와 SK는 마지막 자유투 상황에서 3연승과 9연패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막바지 넉점을 뒤진 SK가 고의적인 반칙인 U파울을 얻어냅니다. 최부경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두 점차. 다시 공격권까지 쥔 SK는 쏜튼이 기어이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KCC는 이정현에 이어 브라운의 슛까지 림을 빗나갔지만, 정희재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석 점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5초전. 석 점포를 시도하던 SK 쏜튼이 반칙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손튼은 하나만 성공시켰고 결국 KCC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CC는 DB를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SK는 석점포 7개를 몰아친 안영준이 25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손해보험의 펠리페가 연이어 코트를 강타합니다. 재역전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이 상승세를 살려 1세트를 먼저 따냅니다. 2세트에서는 손현종과 황택의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0득점을 올린 펠리페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은 3세트까지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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