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 추진?…갑론을박

입력 2019.01.10 (06:52) 수정 2019.01.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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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평양 콘서트 추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방탄소년단의 평양 콘서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연 장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연설을 했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이 언급됐습니다.

그러자 일각에선 공연이 성사만 된다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거라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사뭇 다른 반응도 나왔는데요.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고요.

또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평양 공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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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 추진?…갑론을박
    • 입력 2019-01-10 06:58:27
    • 수정2019-01-10 07:01:24
    뉴스광장 1부
방탄소년단의 평양 콘서트 추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방탄소년단의 평양 콘서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연 장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연설을 했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이 언급됐습니다.

그러자 일각에선 공연이 성사만 된다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거라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사뭇 다른 반응도 나왔는데요.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고요.

또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평양 공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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