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CES 미래는 ‘인공지능 시대’

입력 2019.01.10 (07:34) 수정 2019.0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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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라스베이거스 전자쇼에선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전자기기와 로봇, 자동차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해 말만 하면 무엇이든 연결해 알아서 척척 작동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전자쇼에선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당신의 혈압은 114/84 입니다."]

이 로봇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주고, 음식도 가져다줍니다.

노약자들이 걸을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보행 보조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랜디 브래거/미국 법률 기업 참관자 : "CES에서 볼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제품은 서서히 통합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마트 제품들이 있고 이들 대부분은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고 있죠."]

전자쇼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 불릴 정도로 첨단 기술의 자동차들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로봇 다리로 걸어 다니는 산악 구조용 자동차, 콘셉트카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운전할 필요가 없는 자율주행차에선 잠을 잘 수도 있고, 오락이나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까지 파악해 감성주행을 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추교웅/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개발센터장 : "최첨단 차량 제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감정기능이 융합된 결과물로 실내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이 화두가 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입니다."]

이처럼 로봇과 자동차, 가전 기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10년 안에 인공지능이 없는 제품은 없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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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 현실로”…CES 미래는 ‘인공지능 시대’
    • 입력 2019-01-10 07:39:38
    • 수정2019-01-10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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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라스베이거스 전자쇼에선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전자기기와 로봇, 자동차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해 말만 하면 무엇이든 연결해 알아서 척척 작동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전자쇼에선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당신의 혈압은 114/84 입니다."]

이 로봇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주고, 음식도 가져다줍니다.

노약자들이 걸을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보행 보조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랜디 브래거/미국 법률 기업 참관자 : "CES에서 볼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제품은 서서히 통합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마트 제품들이 있고 이들 대부분은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고 있죠."]

전자쇼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 불릴 정도로 첨단 기술의 자동차들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로봇 다리로 걸어 다니는 산악 구조용 자동차, 콘셉트카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운전할 필요가 없는 자율주행차에선 잠을 잘 수도 있고, 오락이나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까지 파악해 감성주행을 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추교웅/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개발센터장 : "최첨단 차량 제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감정기능이 융합된 결과물로 실내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이 화두가 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입니다."]

이처럼 로봇과 자동차, 가전 기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10년 안에 인공지능이 없는 제품은 없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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