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지방의회 의원 해외 연수 민간위원이 심사” 외

최근 지방 의원들의 국외연수 일탈 행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는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의원의 공무 국외여행규칙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지자체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에는 그동안 지방의원이 맡았던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장을 민간 인사가 담당하고, 회기 중에는 공무 국외여행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北 특수부대원’ 지목 탈북민, “지만원 고소”

보수 논객인 지만원 씨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원이라고 지목한 탈북민들이 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집단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특수부대원으로 지목된 15명이 지만원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것을 밝히겠다며 고소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양육수당 초등학교 입학 직전까지 지급

보육료나 유아학비를 지원받지 않는 가정양육 가구의 6세 이하 아동에게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이 해당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직전까지 연장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가정양육수당은 아동의 초등학교 취학 전년도 12월까지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취학년도 2월까지 2개월 연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중부1고속도로에서 차량 5중 추돌…7명 부상

오늘(13일)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중부1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 인근에서 화물차와 SUV 등이 잇따라 부딪치는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7살 조 모 씨가 크게 다쳤고, 26살 김 모 씨 등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