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불가리아 스키장, 플라스틱 퇴출 운동

입력 2019.01.25 (07:31) 수정 2019.01.25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한 유명 스키장이 이색 에코 운동으로 화제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스키어들은 여전히 시원하게 설원을 가르고 있지만, 올 겨울 이 스키장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의 용기가 유리잔 등 친환경 제품으로 모두 대체됐고, 스키어들이 산속 슬로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스키장 측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 지역이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불가리아 스키장, 플라스틱 퇴출 운동
    • 입력 2019-01-25 07:33:45
    • 수정2019-01-25 07:43:55
    뉴스광장
불가리아의 한 유명 스키장이 이색 에코 운동으로 화제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스키어들은 여전히 시원하게 설원을 가르고 있지만, 올 겨울 이 스키장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의 용기가 유리잔 등 친환경 제품으로 모두 대체됐고, 스키어들이 산속 슬로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스키장 측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 지역이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