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 돕는 인도네시아 패션 회사
입력 2019.01.29 (09:49)
수정 2019.0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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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패션회사가 난민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아마드'는 2015년 탈레반의 공격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홀로 피난왔습니다.
그는 항상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아마드/아프가니스탄 난민 : "어릴 때 엄마가 바느질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재봉 일을 엄마에게 배웠죠."]
인도네시아에는 14,000명의 난민이 수용되어있고, 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인데요,
자카르타의 한 패션 기업이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난민들을 위해 '실'이라는 뜻의 '베낭'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란카/패션 기업가 : "'베낭'은 바느질과 실을 의미합니다. 바느질과 실 같은 두 가지 구성 요소인 '사회'와 '난민'을 꿰맬 겁니다. 두 가지가 통합되도록 하는 거죠. 우리가 서로 함께 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지난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난민 6명이 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들의 작품은 지난해 파리의 패션쇼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아마드'는 2015년 탈레반의 공격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홀로 피난왔습니다.
그는 항상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아마드/아프가니스탄 난민 : "어릴 때 엄마가 바느질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재봉 일을 엄마에게 배웠죠."]
인도네시아에는 14,000명의 난민이 수용되어있고, 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인데요,
자카르타의 한 패션 기업이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난민들을 위해 '실'이라는 뜻의 '베낭'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란카/패션 기업가 : "'베낭'은 바느질과 실을 의미합니다. 바느질과 실 같은 두 가지 구성 요소인 '사회'와 '난민'을 꿰맬 겁니다. 두 가지가 통합되도록 하는 거죠. 우리가 서로 함께 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지난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난민 6명이 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들의 작품은 지난해 파리의 패션쇼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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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들 돕는 인도네시아 패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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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9 09:47:01
- 수정2019-01-29 09:53:3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패션회사가 난민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아마드'는 2015년 탈레반의 공격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홀로 피난왔습니다.
그는 항상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아마드/아프가니스탄 난민 : "어릴 때 엄마가 바느질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재봉 일을 엄마에게 배웠죠."]
인도네시아에는 14,000명의 난민이 수용되어있고, 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인데요,
자카르타의 한 패션 기업이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난민들을 위해 '실'이라는 뜻의 '베낭'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란카/패션 기업가 : "'베낭'은 바느질과 실을 의미합니다. 바느질과 실 같은 두 가지 구성 요소인 '사회'와 '난민'을 꿰맬 겁니다. 두 가지가 통합되도록 하는 거죠. 우리가 서로 함께 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지난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난민 6명이 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들의 작품은 지난해 파리의 패션쇼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아마드'는 2015년 탈레반의 공격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홀로 피난왔습니다.
그는 항상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아마드/아프가니스탄 난민 : "어릴 때 엄마가 바느질하는 것을 보며 자랐어요. 재봉 일을 엄마에게 배웠죠."]
인도네시아에는 14,000명의 난민이 수용되어있고, 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인데요,
자카르타의 한 패션 기업이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난민들을 위해 '실'이라는 뜻의 '베낭'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란카/패션 기업가 : "'베낭'은 바느질과 실을 의미합니다. 바느질과 실 같은 두 가지 구성 요소인 '사회'와 '난민'을 꿰맬 겁니다. 두 가지가 통합되도록 하는 거죠. 우리가 서로 함께 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지난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난민 6명이 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들의 작품은 지난해 파리의 패션쇼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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