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저녁부터 해소…자정 전 대부분 풀려

입력 2019.02.06 (19:06) 수정 2019.02.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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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는 차들로 도로가 붐볐습니다.

고속도로 귀경길은 오후에 가장 막혔다가, 해가 지고 조금 전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서울 요금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숙 기자! 지금도 많이 막힙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많다보니 막히는 구간은 전체적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몇몇 구간에서는 정체가 풀리지 않았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근처입니다.

아침부터 심하게 밀렸던 구간인데, 조금 전부터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보시겠습니다.

부산 방면에 비해 서울 방면이 혼잡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입니다.

여전히 차가 많아 진행이 느린 편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5시간 반, 광주에선 4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대전에선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평소에도 자주 밀리는 구간을 빼면, 자정 전까지 대부분 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오늘 차 57만 대가 수도권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미 절반이 훌쩍 넘은 42만 대가 도로를 빠져나갔습니다.

저녁 조금 늦게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심한 정체를 겪지는 않겠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 자정 전까지 통행권을 뽑으면 면제되고, 버스 전용차로제도 내일(7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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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정체 저녁부터 해소…자정 전 대부분 풀려
    • 입력 2019-02-06 19:08:05
    • 수정2019-02-06 19:09:54
    뉴스 7
[앵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는 차들로 도로가 붐볐습니다.

고속도로 귀경길은 오후에 가장 막혔다가, 해가 지고 조금 전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서울 요금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숙 기자! 지금도 많이 막힙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많다보니 막히는 구간은 전체적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몇몇 구간에서는 정체가 풀리지 않았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근처입니다.

아침부터 심하게 밀렸던 구간인데, 조금 전부터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보시겠습니다.

부산 방면에 비해 서울 방면이 혼잡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입니다.

여전히 차가 많아 진행이 느린 편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5시간 반, 광주에선 4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대전에선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평소에도 자주 밀리는 구간을 빼면, 자정 전까지 대부분 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오늘 차 57만 대가 수도권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미 절반이 훌쩍 넘은 42만 대가 도로를 빠져나갔습니다.

저녁 조금 늦게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심한 정체를 겪지는 않겠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 자정 전까지 통행권을 뽑으면 면제되고, 버스 전용차로제도 내일(7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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