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3개 점포 불에 타

입력 2019.02.15 (17:16) 수정 2019.02.15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시간 여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올라갑니다.

시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으로 가득찼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반 뒤 큰 불길은 잡혔고, 불이 난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슈퍼마켓과 농수산물 가게 등 점포 3곳이 불에 탔고 6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재덕/시장 상인 : "연기가 이미 많이 오르더라고요. 목조이기 때문에 목조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붙어 버리거든."]

앞서 소방당국은 신고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5대와 인력 3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나효숙/서울 동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기와 지붕의 특성 때문에 불의 규모에 비해서 잔화 정리가 오래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3개 점포 불에 타
    • 입력 2019-02-15 17:19:02
    • 수정2019-02-15 17:19:44
    뉴스 5
[앵커]

오늘 오전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시간 여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올라갑니다.

시장 앞 도로는 소방차량으로 가득찼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반 뒤 큰 불길은 잡혔고, 불이 난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슈퍼마켓과 농수산물 가게 등 점포 3곳이 불에 탔고 6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재덕/시장 상인 : "연기가 이미 많이 오르더라고요. 목조이기 때문에 목조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붙어 버리거든."]

앞서 소방당국은 신고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5대와 인력 3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나효숙/서울 동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기와 지붕의 특성 때문에 불의 규모에 비해서 잔화 정리가 오래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