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 유엔의 북한 민간항공 노선 개선 노력 차단”

입력 2019.02.18 (12:14) 수정 2019.02.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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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민간 항공을 개선하기 위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노력을 저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제재 압박을 유지하기 위한 협상 전술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외국 항공사들에 영공 일부를 다시 개방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고, ICAO는 남북한을 통과하는 새 항로를 여는 방안을 북한과 협력해 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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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 “미국, 유엔의 북한 민간항공 노선 개선 노력 차단”
    • 입력 2019-02-18 12:16:05
    • 수정2019-02-18 12:17:47
    뉴스 12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민간 항공을 개선하기 위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노력을 저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제재 압박을 유지하기 위한 협상 전술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외국 항공사들에 영공 일부를 다시 개방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고, ICAO는 남북한을 통과하는 새 항로를 여는 방안을 북한과 협력해 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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