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6년 전 침체기 수준”

입력 2019.02.18 (12:36) 수정 2019.02.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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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2013년 침체기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 결과 이달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수급 지수는 73.2로, 2013년 3월 71.8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 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 한 수치로 100에 가까우면 수요와 공급이 비슷하고 0에 가까울 수록 공급이, 200에 가까울 수록 수요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해 9월 조사에서 116.3까지 오르는 등 수요가 우세했으나 9·13대책 발표 직후 꺾이기 시작해 5달 만에 지수가 2013년의 70대 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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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6년 전 침체기 수준”
    • 입력 2019-02-18 12:38:08
    • 수정2019-02-18 12:50:45
    뉴스 12
서울에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2013년 침체기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 결과 이달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수급 지수는 73.2로, 2013년 3월 71.8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 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 한 수치로 100에 가까우면 수요와 공급이 비슷하고 0에 가까울 수록 공급이, 200에 가까울 수록 수요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해 9월 조사에서 116.3까지 오르는 등 수요가 우세했으나 9·13대책 발표 직후 꺾이기 시작해 5달 만에 지수가 2013년의 70대 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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