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18 망언’ 나라 근간 무너뜨려…거부해야”

입력 2019.02.18 (17:08) 수정 2019.0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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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5·18 망언'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국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거나 북한군이 남파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화와 역사,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직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단호하게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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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5·18 망언’ 나라 근간 무너뜨려…거부해야”
    • 입력 2019-02-18 17:09:34
    • 수정2019-02-18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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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5·18 망언'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국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거나 북한군이 남파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화와 역사,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직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단호하게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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