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故 김용균 유가족 면담…“생명·안전 중시”
입력 2019.02.19 (12:22)
수정 2019.02.19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유가족과 어제(18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문 대통령이 김 씨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스물네 살 꽃다운 나이인 김 씨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 없는 신분 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를 찾아 이른바 '김용균 법' 통과를 직접 호소했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용균이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죽음을 당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김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평가 때 생명과 안전이 제1의 평가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책위와 합의된 사항에 대해 당도 잘 이행되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그렇게 해야 용균이가 하늘나라에서 '내가 그래도 좀 도움이 됐구나' 생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유가족과 어제(18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문 대통령이 김 씨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스물네 살 꽃다운 나이인 김 씨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 없는 신분 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를 찾아 이른바 '김용균 법' 통과를 직접 호소했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용균이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죽음을 당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김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평가 때 생명과 안전이 제1의 평가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책위와 합의된 사항에 대해 당도 잘 이행되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그렇게 해야 용균이가 하늘나라에서 '내가 그래도 좀 도움이 됐구나' 생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故 김용균 유가족 면담…“생명·안전 중시”
-
- 입력 2019-02-19 12:24:55
- 수정2019-02-19 12:45:2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유가족과 어제(18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문 대통령이 김 씨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스물네 살 꽃다운 나이인 김 씨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 없는 신분 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를 찾아 이른바 '김용균 법' 통과를 직접 호소했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용균이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죽음을 당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김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평가 때 생명과 안전이 제1의 평가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책위와 합의된 사항에 대해 당도 잘 이행되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그렇게 해야 용균이가 하늘나라에서 '내가 그래도 좀 도움이 됐구나' 생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유가족과 어제(18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문 대통령이 김 씨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스물네 살 꽃다운 나이인 김 씨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 없는 신분 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를 찾아 이른바 '김용균 법' 통과를 직접 호소했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용균이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죽음을 당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김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평가 때 생명과 안전이 제1의 평가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책위와 합의된 사항에 대해 당도 잘 이행되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그렇게 해야 용균이가 하늘나라에서 '내가 그래도 좀 도움이 됐구나' 생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유호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