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나브라틸로바 “성전환 선수의 출전은 반칙” 발언 논란

입력 2019.02.20 (20:32) 수정 2019.0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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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코 출신의 전직 유명 테니스 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성전환을 한 운동선수의 출전은 반칙을 저지른 것과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라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나브라틸로바는 최근 한 기고문에서 성전환은 미친 짓이자 일종의 사기라며, 특히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과의 경쟁은 공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과거 자신도 동성애 커밍아웃을 한 성소수자로서, 그녀가 성전환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추기고, 성전환 여성이 경쟁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거부하는 처사라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가디언지는 전했습니다.

스포츠계에서는 성전환 선수의 출전으로 종종 논란이 빚어지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6년 지침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경우, 대회 출전 1년 전부터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정기준 이하라는 것이 입증되면 출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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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0 20:30:06
    • 수정2019-02-20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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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코 출신의 전직 유명 테니스 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성전환을 한 운동선수의 출전은 반칙을 저지른 것과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라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나브라틸로바는 최근 한 기고문에서 성전환은 미친 짓이자 일종의 사기라며, 특히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과의 경쟁은 공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과거 자신도 동성애 커밍아웃을 한 성소수자로서, 그녀가 성전환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추기고, 성전환 여성이 경쟁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거부하는 처사라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가디언지는 전했습니다.

스포츠계에서는 성전환 선수의 출전으로 종종 논란이 빚어지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6년 지침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경우, 대회 출전 1년 전부터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정기준 이하라는 것이 입증되면 출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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