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3.12 (08:25) 수정 2019.03.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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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전해드립니다.

주말극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배우들이 ‘해피투게더’를 찾았습니다.

드라마 방영 직전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 35%를 넘으면 다시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출연한 건데요.

그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3년간 공을 들였다고 밝힌 가수 장범준 씨의 가족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범준 : "저는 서른한 살 장범준이고."]

[송승아 : "안녕하세요. 장범준 씨 아내 되는 송승아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따뜻한 봄바람처럼 찾아온 두 사람!

지난 2014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은 장범준 씨 부부입니다.

‘버스커 버스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송승아 : "귤이 자꾸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남편은 기분 탓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 맞더라고요."]

그렇게 스물여섯의 나이에 첫 딸 ‘조아’를 품에 안은 장범준 씨는 18개월 된 아들 ‘하다’까지, 이제 어엿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는데요.

[장범준 : "이제 서른하나입니다. 그래도 최연소 (아빠)예요? 솔직히 제가 (육아에)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좋은 육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육아에는 초보지만, 남다른 감수성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인 장범준 씨.

그의 아이들답게 아빠의 감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조아’와 ‘하다’!

[장범준 : "하다가 좋아하는 거다. ‘뚱다라 뚱다라~♬’"]

아빠의 기타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가 하면, 슬픈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훌쩍이기까지 하는데요.

[장범준 : "노래가 너무 슬펐구나."]

여섯 살의 감수성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네요~

아빠를 쏙 빼닮은 조아와 하다는 앞으로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까요?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기대해 주세요!

‘하나뿐인 내편’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해피투게더’.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중견 여배우들의 꽃다운 시절 공개였는데요.

[전현무 : "어우, 누구야?"]

[차화연 : "정재순 언니다."]

[유재석 : "저런 사진은 처음 보는데요?"]

[정재순 : "저건 영화예요. 김기영 감독님의 ‘육식동물’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에요."]

금병 할머니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놀라운데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유재석 : "임예진 씨."]

[전현무 : "임예진 씨예요?"]

[차화연 : "우리 고등학교 때 워너비(희망 사항)이다, 진짜."]

70년대 영화 ‘진짜 진짜 시리즈’의 주연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임예진 씨.

[전현무 : "버스 타면 난리 났다면서요?"]

[임예진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생 영화를 하면서 굉장히 유명해졌었는데. 버스에서 알아보기 시작하면 같이 내리고 학교까지 걸어들어오는 길이 있는데 내내 따라오고 그래가지고. 2학년 때는 걸어 다녔어요. 한 시간 동안."]

다음 주인공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렸을 것 같은데요!

[정재숙 : "얜 누구야?"]

[임예진 : "혜숙이! 요염해 요염해."]

[이혜숙 : "저게 대학교 1학년 때인 것 같은데, 화장품 모델을 대학교 1학년 때부터 5년을 했어요."]

차화연 씨 또한 앞서 소개한 분들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는데요.

[유재석 : "거의 여신 포스(자태)죠."]

[차화연 : "화장품 모델이었을 때인 것 같아요."]

1986년 한 비누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차화연 씨.

[차화연 : "저에게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는 정말 소중해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지우고 싶은 과거라고 합니다.

[차화연 : "어우, 진짜 싫어 싫어. 춤추는 게 너무 싫어요."]

[조세호 : "근데 저는 재밌는 게 예전에는 광고에도 밑에 자막으로 ‘차화연’(이라고 뜨네요)."]

[차화연 : "하지 마!"]

스타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날 수 있었던 ‘해피투게더’, 이번 주 목요일도 놓치지 마세요.

엉뚱 발랄 퀴즈쇼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자연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가 출연했습니다.

과거 ‘헬스 보이’로 활약했던 그를 위해 맞춤형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제작진 : "고대 그리스 장사들의 근육 강화 훈련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정형돈 : "너 맞춤형 문제야."]

[이승윤 : "아, 정답! ‘사람을 목말을 태우고 계속 걸어 다니기’."]

[제작진 : "땡!"]

[김숙 : "정답! ‘사람이 아니고 소를 여기다 목말을 태워가지고 걸어 다니기’."]

[제작진 : "김숙 씨, 정답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정답이 공개되자 이승윤 씨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 옥탑방 식구들.

[정형돈 : "승윤아, 그럼 그거 되니? 용만이 형 (어깨에) 이고 용만이 형이 소 울음소리(내는 거야)."]

[송은이 : "네가 그리스 시대에 괴력을 가진 장사라고 생각을 하고."]

[민경훈 : "와 진짜? 든다고?"]

[김용만 : "그게 되겠어?"]

[이승윤 : "아니, ‘헬스 보이’라니까요. 되죠."]

[김용만 : "형 (몸무게) 많이 나가."]

[이승윤 :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렀어도 ‘헬스 보이’ 한 지 12년 지났지만."]

자신만만하게 도전하는 이승윤 씨!

[송은이 : "위에서 오빠 조금 불안하거나 하지 않았어?"]

[김용만 : "맨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편안하네. 근데 나중에는 잠이 들어도 되겠어. 편안하네."]

[이승윤 : "‘헬스 보이’ 죽지 않았어!"]

이승윤 씨 정말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번 주 옥탑방에서는 또 어떤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출제될까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내일밤에 다시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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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3-12 08:31:35
    • 수정2019-03-12 0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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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전해드립니다.

주말극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배우들이 ‘해피투게더’를 찾았습니다.

드라마 방영 직전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 35%를 넘으면 다시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출연한 건데요.

그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3년간 공을 들였다고 밝힌 가수 장범준 씨의 가족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범준 : "저는 서른한 살 장범준이고."]

[송승아 : "안녕하세요. 장범준 씨 아내 되는 송승아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따뜻한 봄바람처럼 찾아온 두 사람!

지난 2014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은 장범준 씨 부부입니다.

‘버스커 버스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송승아 : "귤이 자꾸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남편은 기분 탓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 맞더라고요."]

그렇게 스물여섯의 나이에 첫 딸 ‘조아’를 품에 안은 장범준 씨는 18개월 된 아들 ‘하다’까지, 이제 어엿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는데요.

[장범준 : "이제 서른하나입니다. 그래도 최연소 (아빠)예요? 솔직히 제가 (육아에)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좋은 육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육아에는 초보지만, 남다른 감수성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인 장범준 씨.

그의 아이들답게 아빠의 감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조아’와 ‘하다’!

[장범준 : "하다가 좋아하는 거다. ‘뚱다라 뚱다라~♬’"]

아빠의 기타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가 하면, 슬픈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훌쩍이기까지 하는데요.

[장범준 : "노래가 너무 슬펐구나."]

여섯 살의 감수성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네요~

아빠를 쏙 빼닮은 조아와 하다는 앞으로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까요?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기대해 주세요!

‘하나뿐인 내편’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해피투게더’.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중견 여배우들의 꽃다운 시절 공개였는데요.

[전현무 : "어우, 누구야?"]

[차화연 : "정재순 언니다."]

[유재석 : "저런 사진은 처음 보는데요?"]

[정재순 : "저건 영화예요. 김기영 감독님의 ‘육식동물’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에요."]

금병 할머니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놀라운데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유재석 : "임예진 씨."]

[전현무 : "임예진 씨예요?"]

[차화연 : "우리 고등학교 때 워너비(희망 사항)이다, 진짜."]

70년대 영화 ‘진짜 진짜 시리즈’의 주연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임예진 씨.

[전현무 : "버스 타면 난리 났다면서요?"]

[임예진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생 영화를 하면서 굉장히 유명해졌었는데. 버스에서 알아보기 시작하면 같이 내리고 학교까지 걸어들어오는 길이 있는데 내내 따라오고 그래가지고. 2학년 때는 걸어 다녔어요. 한 시간 동안."]

다음 주인공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렸을 것 같은데요!

[정재숙 : "얜 누구야?"]

[임예진 : "혜숙이! 요염해 요염해."]

[이혜숙 : "저게 대학교 1학년 때인 것 같은데, 화장품 모델을 대학교 1학년 때부터 5년을 했어요."]

차화연 씨 또한 앞서 소개한 분들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는데요.

[유재석 : "거의 여신 포스(자태)죠."]

[차화연 : "화장품 모델이었을 때인 것 같아요."]

1986년 한 비누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차화연 씨.

[차화연 : "저에게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는 정말 소중해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지우고 싶은 과거라고 합니다.

[차화연 : "어우, 진짜 싫어 싫어. 춤추는 게 너무 싫어요."]

[조세호 : "근데 저는 재밌는 게 예전에는 광고에도 밑에 자막으로 ‘차화연’(이라고 뜨네요)."]

[차화연 : "하지 마!"]

스타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날 수 있었던 ‘해피투게더’, 이번 주 목요일도 놓치지 마세요.

엉뚱 발랄 퀴즈쇼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자연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가 출연했습니다.

과거 ‘헬스 보이’로 활약했던 그를 위해 맞춤형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제작진 : "고대 그리스 장사들의 근육 강화 훈련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정형돈 : "너 맞춤형 문제야."]

[이승윤 : "아, 정답! ‘사람을 목말을 태우고 계속 걸어 다니기’."]

[제작진 : "땡!"]

[김숙 : "정답! ‘사람이 아니고 소를 여기다 목말을 태워가지고 걸어 다니기’."]

[제작진 : "김숙 씨, 정답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정답이 공개되자 이승윤 씨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 옥탑방 식구들.

[정형돈 : "승윤아, 그럼 그거 되니? 용만이 형 (어깨에) 이고 용만이 형이 소 울음소리(내는 거야)."]

[송은이 : "네가 그리스 시대에 괴력을 가진 장사라고 생각을 하고."]

[민경훈 : "와 진짜? 든다고?"]

[김용만 : "그게 되겠어?"]

[이승윤 : "아니, ‘헬스 보이’라니까요. 되죠."]

[김용만 : "형 (몸무게) 많이 나가."]

[이승윤 :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렀어도 ‘헬스 보이’ 한 지 12년 지났지만."]

자신만만하게 도전하는 이승윤 씨!

[송은이 : "위에서 오빠 조금 불안하거나 하지 않았어?"]

[김용만 : "맨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편안하네. 근데 나중에는 잠이 들어도 되겠어. 편안하네."]

[이승윤 : "‘헬스 보이’ 죽지 않았어!"]

이승윤 씨 정말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번 주 옥탑방에서는 또 어떤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출제될까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내일밤에 다시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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