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설경구 주연 영화 ‘우상’ ‘생일’ 연달아 개봉

입력 2019.03.13 (06:55) 수정 2019.03.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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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씨가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연이어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설경구 씨는 먼저 한석규 천우희 씨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우상'이 오는 20일 개봉하는 데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전도연 씨와 함께 열연한 영화 '생일'이 개봉합니다.

출연작 두 편이 2주 간격으로 공개되는 설경구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도 데뷔 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말했는데요.

그러나 두 영화의 성격과 캐릭터의 색깔은 전혀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설경구 씨 측에 따르면 영화 '우상'은 스릴러 장르로, 극 중 설경구 씨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강인한 아버지를 연기했고 '생일'에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떠나보내고 아들의 생일을 준비하는 아버지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설경구 씨가 각각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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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설경구 주연 영화 ‘우상’ ‘생일’ 연달아 개봉
    • 입력 2019-03-13 06:58:48
    • 수정2019-03-13 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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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씨가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연이어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설경구 씨는 먼저 한석규 천우희 씨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우상'이 오는 20일 개봉하는 데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전도연 씨와 함께 열연한 영화 '생일'이 개봉합니다.

출연작 두 편이 2주 간격으로 공개되는 설경구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도 데뷔 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말했는데요.

그러나 두 영화의 성격과 캐릭터의 색깔은 전혀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설경구 씨 측에 따르면 영화 '우상'은 스릴러 장르로, 극 중 설경구 씨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강인한 아버지를 연기했고 '생일'에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떠나보내고 아들의 생일을 준비하는 아버지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설경구 씨가 각각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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