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신들의 전쟁’…호날두-메시, 8강서 만날까?

입력 2019.03.14 (21:45) 수정 2019.03.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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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계를 넘어 신계로 분류돼온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구도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당장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신들의 전쟁이 성사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날두가 기적 같은 해트트릭으로 영웅이 되자 메시는 하루 만에 두 골, 도움 2개로 응수했습니다.

유럽에선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 논쟁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메시는 라이벌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습니다.

[메시/바르셀로나/리옹전 직후 : "호날두의 활약은 인상적이었고 놀라웠습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두 신들의 맞대결이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진 추첨에서 8강 상대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해 5월, 1골씩 기록한 엘클라시코가 마지막 맞대결이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8강에서 만날 수도 있었지만 둘 다 16강에서 탈락해 무산됐습니다.

두 선수는 클럽과 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35번 맞대결을 벌였는데 메시가 16승 9무 10패로 앞섰고, 득점은 근소하게 어시스트는 큰 차이로 메시가 호날두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8강 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토트넘의 손흥민이 둘 중 하나와 만날 가능성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내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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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 ‘신들의 전쟁’…호날두-메시, 8강서 만날까?
    • 입력 2019-03-14 21:49:26
    • 수정2019-03-14 2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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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계를 넘어 신계로 분류돼온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구도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당장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신들의 전쟁이 성사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날두가 기적 같은 해트트릭으로 영웅이 되자 메시는 하루 만에 두 골, 도움 2개로 응수했습니다.

유럽에선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 논쟁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메시는 라이벌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습니다.

[메시/바르셀로나/리옹전 직후 : "호날두의 활약은 인상적이었고 놀라웠습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두 신들의 맞대결이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진 추첨에서 8강 상대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해 5월, 1골씩 기록한 엘클라시코가 마지막 맞대결이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8강에서 만날 수도 있었지만 둘 다 16강에서 탈락해 무산됐습니다.

두 선수는 클럽과 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35번 맞대결을 벌였는데 메시가 16승 9무 10패로 앞섰고, 득점은 근소하게 어시스트는 큰 차이로 메시가 호날두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8강 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토트넘의 손흥민이 둘 중 하나와 만날 가능성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내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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