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그룹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현장 조사

입력 2019.03.19 (18:05) 수정 2019.03.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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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오늘 여의도 LG트윈타워 등지에 조사관 30여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대상은 지주회사 LG와 LG전자, LG화학,LG상사,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히 계열 물류회사인 판토스에 그룹 차원의 부당지원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판토스의 매출액은 1조9천9백 억원으로 그룹 내부거래 비중은 7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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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LG그룹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현장 조사
    • 입력 2019-03-19 18:05:58
    • 수정2019-03-19 18:12:12
    통합뉴스룸ET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오늘 여의도 LG트윈타워 등지에 조사관 30여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대상은 지주회사 LG와 LG전자, LG화학,LG상사,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히 계열 물류회사인 판토스에 그룹 차원의 부당지원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판토스의 매출액은 1조9천9백 억원으로 그룹 내부거래 비중은 7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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