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후보자 네 차례 위장전입…“이사 앞두고 편의상 옮긴 것”

입력 2019.03.21 (12:17) 수정 2019.03.21 (1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네 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양우 후보자의 가족은 각각 1993년과 1995년, 1998년, 2000년에 실제 거주지와는 다른 곳으로 주소를 옮기고 짧게는 10여 일, 길게는 2년 가까이 위장전입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실제 거주하지 않았던 곳에 배우자나 자녀가 주소를 뒀던 점은 맞지만, 이는 예정된 이사를 앞두고 학교 배정 편의를 위해 자녀가 주소를 조금 먼저 옮기거나, 전학을 가려고 주소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온 것 등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양우 후보자 네 차례 위장전입…“이사 앞두고 편의상 옮긴 것”
    • 입력 2019-03-21 12:19:43
    • 수정2019-03-21 12:21:06
    뉴스 12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네 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양우 후보자의 가족은 각각 1993년과 1995년, 1998년, 2000년에 실제 거주지와는 다른 곳으로 주소를 옮기고 짧게는 10여 일, 길게는 2년 가까이 위장전입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실제 거주하지 않았던 곳에 배우자나 자녀가 주소를 뒀던 점은 맞지만, 이는 예정된 이사를 앞두고 학교 배정 편의를 위해 자녀가 주소를 조금 먼저 옮기거나, 전학을 가려고 주소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온 것 등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