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단독]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범행 후 밀항 시도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 김 모 씨가 범행 후 밀항을 시도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브로커와 접촉하며 밀항 준비에만 1억 원가량을 썼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경찰 이틀째 현장 조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이틀째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병원 측이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조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방북 또 유보…北 “美 눈치만 살펴” 비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허가 신청에 대해 또다시 유보 결정을 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대북제재 틀 안에서 남북 경협을 추진하겠다는 우리 정부를 향해 미국 눈치만 살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中 장쑤 화학공단 폭발’ 사망자 40여 명으로 늘어

어제 오후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업단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마흔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상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우리 기업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