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 엄수…“유해 모셔오는 게 소원”

입력 2019.03.26 (17:08) 수정 2019.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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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오늘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추모식은 안 의사 후손과 시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 의사 약전 낭독과 유언 봉독,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안 의사의 외손녀 황은주 씨는 "할아버지 유해를 모셔오는 게 소원"이라며, "순국 109주년을 맞은 오늘까지도 유해가 아직 타국에 묻혀있다는 건 너무 슬픈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체포돼, 1910년 사형을 선고받고 3월 26일 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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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6 17:08:51
    • 수정2019-03-26 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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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오늘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추모식은 안 의사 후손과 시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 의사 약전 낭독과 유언 봉독,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안 의사의 외손녀 황은주 씨는 "할아버지 유해를 모셔오는 게 소원"이라며, "순국 109주년을 맞은 오늘까지도 유해가 아직 타국에 묻혀있다는 건 너무 슬픈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체포돼, 1910년 사형을 선고받고 3월 26일 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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