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문화행사 곳곳에서 열려

입력 2019.04.11 (12:51) 수정 2019.04.11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춤과 공연으로 가득한 중국 소수민족 민속문화 행사가 중국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광시성 장족자치구에서는 장족의 '삼월 삼짇날'이라 불리는 민속행사가 열렸습니다.

천 3백 년의 역사를 지닌 장족의 생활무용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무라오 족은 지푸라기로 엮은 용춤을 선보였고 이를 태워 한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쓰촨 성에서는 다이족의 물뿌리기 전통 행사도 열렸는데요,

사람들이 뿌리는 물을 맞으면 한평생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에서 유래됐습니다.

[첸지/관광객 : "너무 신이 나요! 매년 오는데 행복을 의미하는 행사라서 정말 좋아요."]

매년 음력 3월 삼짇날은 장족을 비롯한 중국 소수민족의 성대한 민족 전통 명절인데요,

명절을 축하하기 위한 각종 행진과 문화 공연 그리고 민속놀이가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소수민족 문화행사 곳곳에서 열려
    • 입력 2019-04-11 12:52:00
    • 수정2019-04-11 13:00:44
    뉴스 12
[앵커]

춤과 공연으로 가득한 중국 소수민족 민속문화 행사가 중국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광시성 장족자치구에서는 장족의 '삼월 삼짇날'이라 불리는 민속행사가 열렸습니다.

천 3백 년의 역사를 지닌 장족의 생활무용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무라오 족은 지푸라기로 엮은 용춤을 선보였고 이를 태워 한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쓰촨 성에서는 다이족의 물뿌리기 전통 행사도 열렸는데요,

사람들이 뿌리는 물을 맞으면 한평생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에서 유래됐습니다.

[첸지/관광객 : "너무 신이 나요! 매년 오는데 행복을 의미하는 행사라서 정말 좋아요."]

매년 음력 3월 삼짇날은 장족을 비롯한 중국 소수민족의 성대한 민족 전통 명절인데요,

명절을 축하하기 위한 각종 행진과 문화 공연 그리고 민속놀이가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