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만든 건 팬들이 준 ‘사랑의 힘’”

입력 2019.04.17 (19:30) 수정 2019.04.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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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차트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석권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오늘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과 해외 공연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새 앨범 분위기에 맞춘 화사한 색감의 무대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섰습니다.

전세계 미디어에서 보내온 질문의 키워드가 떠오르고.

맵 오브 소울, 즉 영혼의 지도를 모두의 사랑과 함께 찾아가자는 새 앨범의 뜻을 전합니다.

[RM /'방탄소년단' 리더 : "저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사랑의 힘, 힘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고 했고요. 그 힘의 근원과, 그 그늘, 그리고 그 힘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내일까지 얘기를 한번 해보고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전세계의 팬, '아미'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너무나 감사한 존재고, 뭔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어준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새 앨범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을 아미들과 함께 순수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진/'방탄소년단' 멤버 : "저희 팬분들과 즐기기 위해 만든 앨범이라, 팬분들과 저희가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면 정말 이보다 더 좋은 목표가 없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부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세계 8개 도시, 5만 석 이상의 스타디움에서만 공연을 펼칩니다.

[뷔/'방탄소년단' 멤버 : "저희가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정말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유튜브 방탄TV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오늘 기자간담회는 전 세계에서 25만 명 이상이 시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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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을 만든 건 팬들이 준 ‘사랑의 힘’”
    • 입력 2019-04-17 19:43:56
    • 수정2019-04-17 21:56:06
    뉴스 7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차트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석권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오늘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과 해외 공연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새 앨범 분위기에 맞춘 화사한 색감의 무대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섰습니다.

전세계 미디어에서 보내온 질문의 키워드가 떠오르고.

맵 오브 소울, 즉 영혼의 지도를 모두의 사랑과 함께 찾아가자는 새 앨범의 뜻을 전합니다.

[RM /'방탄소년단' 리더 : "저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사랑의 힘, 힘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고 했고요. 그 힘의 근원과, 그 그늘, 그리고 그 힘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내일까지 얘기를 한번 해보고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전세계의 팬, '아미'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너무나 감사한 존재고, 뭔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어준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새 앨범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을 아미들과 함께 순수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진/'방탄소년단' 멤버 : "저희 팬분들과 즐기기 위해 만든 앨범이라, 팬분들과 저희가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면 정말 이보다 더 좋은 목표가 없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부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세계 8개 도시, 5만 석 이상의 스타디움에서만 공연을 펼칩니다.

[뷔/'방탄소년단' 멤버 : "저희가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정말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유튜브 방탄TV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오늘 기자간담회는 전 세계에서 25만 명 이상이 시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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