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뻘밭 갇힌 커플…‘Help’로 구사일생

입력 2019.04.18 (20:45) 수정 2019.04.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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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악어가 들끓는 뻘밭에 갇혀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식은땀이 흐르는데요.

호주에 사는 커플이 이런 일을 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살았답니다.

[리포트]

서호주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인 국립공원!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 수색대가 상공에서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help!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보이죠?

실종된 콜런과 샨텔 씨 커플이 구조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커플은 여기로 낚시를 갔다가 트럭이 진흙에 빠지면서 옴짝달싹 못 했는데요.

해가 지면서 바닷물이 차올랐고, 바다악어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라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음날, 경찰 항공기가 구조 메시지를 발견한 게 천운이었죠.

기지를 발휘한 커플과 신속한 수색작업을 펼친 경찰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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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뻘밭 갇힌 커플…‘Help’로 구사일생
    • 입력 2019-04-18 20:32:40
    • 수정2019-04-18 20:58:00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악어가 들끓는 뻘밭에 갇혀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식은땀이 흐르는데요.

호주에 사는 커플이 이런 일을 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살았답니다.

[리포트]

서호주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인 국립공원!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 수색대가 상공에서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help!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보이죠?

실종된 콜런과 샨텔 씨 커플이 구조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커플은 여기로 낚시를 갔다가 트럭이 진흙에 빠지면서 옴짝달싹 못 했는데요.

해가 지면서 바닷물이 차올랐고, 바다악어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라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음날, 경찰 항공기가 구조 메시지를 발견한 게 천운이었죠.

기지를 발휘한 커플과 신속한 수색작업을 펼친 경찰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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