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잊었다’ 손흥민 에이스로 우뚝
입력 2019.04.18 (21:48)
수정 2019.04.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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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잊게 할 정도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이 없어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어 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토트넘이 2대 1로 앞서나갑니다!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누구지?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다"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케인의 공백을 잊게 한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연속골 행진을 벌였고, 8강 1차전에서도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승률이 더 높았다는 통계가 나오는 등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종료 뒤 관중석에선 손흥민 유니폼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였고, 포체티노 감독은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손흥민은 점점 토트넘의 에이스가 돼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저는 손흥민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메시, 피르미누 등과 함께 유럽 축구연맹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금 제가 감정이 벅차올라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스 리그 4강 무대 골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잊게 할 정도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이 없어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어 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토트넘이 2대 1로 앞서나갑니다!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누구지?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다"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케인의 공백을 잊게 한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연속골 행진을 벌였고, 8강 1차전에서도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승률이 더 높았다는 통계가 나오는 등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종료 뒤 관중석에선 손흥민 유니폼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였고, 포체티노 감독은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손흥민은 점점 토트넘의 에이스가 돼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저는 손흥민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메시, 피르미누 등과 함께 유럽 축구연맹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금 제가 감정이 벅차올라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스 리그 4강 무대 골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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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은 잊었다’ 손흥민 에이스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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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8 21:51:27
- 수정2019-04-18 2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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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잊게 할 정도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이 없어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어 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토트넘이 2대 1로 앞서나갑니다!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누구지?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다"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케인의 공백을 잊게 한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연속골 행진을 벌였고, 8강 1차전에서도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승률이 더 높았다는 통계가 나오는 등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종료 뒤 관중석에선 손흥민 유니폼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였고, 포체티노 감독은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손흥민은 점점 토트넘의 에이스가 돼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저는 손흥민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메시, 피르미누 등과 함께 유럽 축구연맹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금 제가 감정이 벅차올라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스 리그 4강 무대 골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잊게 할 정도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이 없어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어 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토트넘이 2대 1로 앞서나갑니다!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누구지?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다"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케인의 공백을 잊게 한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연속골 행진을 벌였고, 8강 1차전에서도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승률이 더 높았다는 통계가 나오는 등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종료 뒤 관중석에선 손흥민 유니폼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였고, 포체티노 감독은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손흥민은 점점 토트넘의 에이스가 돼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저는 손흥민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메시, 피르미누 등과 함께 유럽 축구연맹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금 제가 감정이 벅차올라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스 리그 4강 무대 골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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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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