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월드컵에 전념…목표는 우승!

입력 2019.04.23 (21:46) 수정 2019.04.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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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발렌시아 복귀설에 흔들리지 않고 대표팀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월드컵 경기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틀어놓은 흥겨운 음악 속에 이강인이 전력을 다해 달립니다.

대표팀 합류 첫날부터 발렌시아 복귀설이 불거져도 이강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발렌시아 구단이 체리셰프의 부상으로 같은 포지션의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미 대표팀에 들어온 만큼 자신이 꿈꿨던 첫 메이저 대회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대표 : "(소속팀도 중요하지만) 일단 대표팀에 들어왔으니 20세 이하 월드컵을 잘 준비해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강인은 중원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술 훈련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이강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2선에 배치해 팀 공격을 조율하게 하겠다는 감독의 구상이 엿보였습니다.

대표팀 월반으로 두 살 많은 형과 2년간 호흡을 맞춰온 이강인은 역대 최고 성적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대표 : "목표는 항상 크게 세우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최대한 대회에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이강인이 조기 합류하면서 대표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시간도 충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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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U-20 월드컵에 전념…목표는 우승!
    • 입력 2019-04-23 21:53:00
    • 수정2019-04-23 21:55:25
    뉴스 9
[앵커]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발렌시아 복귀설에 흔들리지 않고 대표팀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월드컵 경기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틀어놓은 흥겨운 음악 속에 이강인이 전력을 다해 달립니다.

대표팀 합류 첫날부터 발렌시아 복귀설이 불거져도 이강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발렌시아 구단이 체리셰프의 부상으로 같은 포지션의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미 대표팀에 들어온 만큼 자신이 꿈꿨던 첫 메이저 대회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대표 : "(소속팀도 중요하지만) 일단 대표팀에 들어왔으니 20세 이하 월드컵을 잘 준비해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강인은 중원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술 훈련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이강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2선에 배치해 팀 공격을 조율하게 하겠다는 감독의 구상이 엿보였습니다.

대표팀 월반으로 두 살 많은 형과 2년간 호흡을 맞춰온 이강인은 역대 최고 성적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대표 : "목표는 항상 크게 세우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최대한 대회에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이강인이 조기 합류하면서 대표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시간도 충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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