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필수품 38개 중 21개 품목 가격 인상…세탁세제 11% ↑”

입력 2019.04.24 (18:06) 수정 2019.04.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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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나 세탁세제 등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분기 서울 시내 유통업체 420곳에서 판매하는 38종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1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세탁세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나 가격이 올랐으며 과자가 8.1%, 우유 8%, 냉동만두·생수가 7.2%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의 상승률이 평균 6.6%에 달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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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필수품 38개 중 21개 품목 가격 인상…세탁세제 11% ↑”
    • 입력 2019-04-24 18:07:44
    • 수정2019-04-24 18:18:44
    통합뉴스룸ET
생수나 세탁세제 등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분기 서울 시내 유통업체 420곳에서 판매하는 38종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1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세탁세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나 가격이 올랐으며 과자가 8.1%, 우유 8%, 냉동만두·생수가 7.2%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의 상승률이 평균 6.6%에 달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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