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불법 천막 용납 불가”…애국당 “철거 안 해”

입력 2019.05.13 (12:28) 수정 2019.05.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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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한애국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불법은 용납이 불가하다"면서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강제집행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김의승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그제 오전 자진 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고, 오후에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면서 대한애국당 측의 세월호 천막과의 형평성 주장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애국당 측은 오늘 오후 항의 서한 전달과 기자회견 개최 등 자진 철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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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12:29:58
    • 수정2019-05-13 12:32:43
    뉴스 12
서울시는 대한애국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불법은 용납이 불가하다"면서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강제집행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김의승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그제 오전 자진 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고, 오후에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면서 대한애국당 측의 세월호 천막과의 형평성 주장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애국당 측은 오늘 오후 항의 서한 전달과 기자회견 개최 등 자진 철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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