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내륙 오후에 소나기…초여름 더위 계속

오늘도 어제만큼 한낮에 기온이 많이 오릅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 경북 영천은 30도 예상되며 덥겠습니다.

햇살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겠고, 대기 중의 오존 농도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정도가 되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전국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나다가,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지만,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은 종일‘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진 만큼, 화재 사고 예방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 대구, 광주 29도, 강릉 25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