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진그룹 총수는 조원태”

입력 2019.05.15 (18:05) 수정 2019.05.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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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칼 대표이사인 조원태 씨를 한진그룹의 새로운 총수로 지정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상호출자제한·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란을 빚은 한진그룹 총수로는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가 지정됐고, 마찬가지로 총수가 작고한 LG와 두산그룹은 구광모 LG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각각 새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조원태 씨가 고 조 회장의 뒤를 이어 한진칼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고 현 시점에서 실질적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직권으로 지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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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한진그룹 총수는 조원태”
    • 입력 2019-05-15 18:07:38
    • 수정2019-05-15 18:09:24
    통합뉴스룸ET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칼 대표이사인 조원태 씨를 한진그룹의 새로운 총수로 지정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상호출자제한·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란을 빚은 한진그룹 총수로는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가 지정됐고, 마찬가지로 총수가 작고한 LG와 두산그룹은 구광모 LG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각각 새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조원태 씨가 고 조 회장의 뒤를 이어 한진칼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고 현 시점에서 실질적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직권으로 지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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