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문무일 “수사권 조정안 민주적 원칙에 어긋나” 외

문무일 검찰총장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민주적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문 총장은 검찰의 직접 수사를 대폭 축소하는 등의 검찰 개혁 방안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다음 달 하순 방한…잇단 北 도발 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우리나라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8번째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잇단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식량 지원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의 영장 심사 출석…오늘 구속 갈림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뇌물과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영장 심사로, 김 전 차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수익 늘리려고” 도장형 결핵 백신 수입사 과징금

신생아게 무료로 접종되는 결핵 백신을 주사형 대신, 10배나 비싼 도장형을 공급해온 백신 수입사들에게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이 수익을 늘리려고 백신 수급을 조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삼성전자 TF 압수수색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TF는 옛 미래전략실의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검찰은 그룹차원의 증거인멸 정황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