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오존 농도↑…마스크로도 못 막아

입력 2019.05.19 (07:13) 수정 2019.05.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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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이 많아진 요즘, 오존 농도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오존은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상 부근에선 폐와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오존 농도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데 평균적으로 5월과 6월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온도가 높은 낮 시간대에 많이 생성됩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 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면서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집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만큼 해롭지만 기체상태라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오존 농도가 심한 날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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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월 오존 농도↑…마스크로도 못 막아
    • 입력 2019-05-19 07:22:08
    • 수정2019-05-19 07:40:33
    KBS 재난방송센터
맑은 날이 많아진 요즘, 오존 농도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오존은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상 부근에선 폐와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오존 농도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데 평균적으로 5월과 6월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온도가 높은 낮 시간대에 많이 생성됩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 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면서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집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만큼 해롭지만 기체상태라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오존 농도가 심한 날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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