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신출귀몰…베니스에 깜짝 등장한 ‘뱅크시’ 작품

입력 2019.05.24 (06:50) 수정 2019.05.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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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파격 행보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깜짝 기행을 펼쳐 화제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국제 미술전 '베니스 비엔날레'가 한창인 이탈리아 베니스의 거리인데요.

영국 출신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몰래 노점상 역의 배우를 섭외해, 이곳에서 자신의 새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깜짝 영상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기름 속의 베니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작품은 매년 베니스로 몰려드는 수많은 관광객과 유람선으로 도시 고유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을 지적하는데요.

하지만 그저 좀 특이한 거리 예술가의 그림으로 생각한 듯 이내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막판에는 무허가 노점이라며 경찰에 의해 거리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이와 함께 베니스의 한 운하 구간에선 그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난민 어린이의 벽화도 발견됐는데요.

아직 뱅크시 측에서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벽화 화풍과 발견 정황이 그간의 스타일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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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신출귀몰…베니스에 깜짝 등장한 ‘뱅크시’ 작품
    • 입력 2019-05-24 06:58:04
    • 수정2019-05-24 07:59:42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파격 행보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깜짝 기행을 펼쳐 화제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국제 미술전 '베니스 비엔날레'가 한창인 이탈리아 베니스의 거리인데요.

영국 출신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몰래 노점상 역의 배우를 섭외해, 이곳에서 자신의 새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깜짝 영상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기름 속의 베니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작품은 매년 베니스로 몰려드는 수많은 관광객과 유람선으로 도시 고유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을 지적하는데요.

하지만 그저 좀 특이한 거리 예술가의 그림으로 생각한 듯 이내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막판에는 무허가 노점이라며 경찰에 의해 거리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이와 함께 베니스의 한 운하 구간에선 그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난민 어린이의 벽화도 발견됐는데요.

아직 뱅크시 측에서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벽화 화풍과 발견 정황이 그간의 스타일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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