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릉 수소 탱크 폭발 사고’ 원인은?…조사 본격화 외

8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과학산업단지 수소 탱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소 탱크 설치와 관리, 운영 등 시험 가동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정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논의…5월 국회 열리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인 여야 3당이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여야 모두 국민에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자는 중재안이 제시됐습니다. 조만간 열릴 원내대표 회동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증거인멸 지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영장 심사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법원에 출석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영장 발부 여부가 향후 '윗선' 수사에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징용 판결’ 긴장 팽팽

한일 외교장관이 석 달 만에 만났지만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일본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모른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우리는 징용 피해자에 대한 상처 치유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美 “화웨이, 中 정부와 연계…농가에 19조 원 지원”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와 중국 정부 간 연계설을 거듭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무역 갈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19조 원 규모의 지원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