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총사령부’ 中 기업에 팔려…“지원 요청”

입력 2019.06.06 (19:26) 수정 2019.06.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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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 남아있는 '한국 광복군 총사령부'가 중국 민간기업에 팔렸고, 현재 재정 등의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의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칭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한국 외교부 공동취재단을 만나, "한국에서 관심 있는 단체나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어떠냐"며 '광복군 총사령부'가 처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마용 충칭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순시원은 "광복군 총사령부 관리가 부실하고 찾아가기도 어려우니 충칭시가 좀 더 신경 써달라"는 한국 기자단의 요청에, "현재 이는 민간기업 소유로, 정부에서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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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군 총사령부’ 中 기업에 팔려…“지원 요청”
    • 입력 2019-06-06 19:30:30
    • 수정2019-06-06 1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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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 남아있는 '한국 광복군 총사령부'가 중국 민간기업에 팔렸고, 현재 재정 등의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의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칭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한국 외교부 공동취재단을 만나, "한국에서 관심 있는 단체나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어떠냐"며 '광복군 총사령부'가 처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마용 충칭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순시원은 "광복군 총사령부 관리가 부실하고 찾아가기도 어려우니 충칭시가 좀 더 신경 써달라"는 한국 기자단의 요청에, "현재 이는 민간기업 소유로, 정부에서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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